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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애틀랜타 개최 무산 손실 1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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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 카운티 “경제적 피해 막대”…8000개 객실 이미 계약

 

조지아 투표 개정안(SB202)에 대한 반발로 메이저리그 야구(MLB) 측이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의 올스타전 개최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행사 유치를 기대했던 캅 카운티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B202는 부재자 투표 시 운전면허증이나 조지아 주정부가 발급한 ID제시를 의무화하고 부재자 투표 용지 드롭박스를 제한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MLB의 로브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번에 MLB에 속한 구단 및 선수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으며, 스포츠인으로 우리의 의향을 나타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조지아에서 개최 예정인 MLB 올스타전과 MLB 드래프트를 취소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LB 올스타전 애틀랜타 경기를 앞두고 캅 카운티 위원들은 2백만 달러를 지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추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3월 25일 자 A5면 보도 참조>

개최 취소가 발표된 후 캅 카운티는  이로 인해 관광 산업이 1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했다. 카운티 관광국은 “올스타전이 열리게 되면 행사 수익뿐 아니라 경기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 숙박, 교통, 오락시설, 식당, 소매 등의 소비가 늘면서 전면적으로 카운티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카운티가 팬데믹 이후 다시 경기를 부양하는 것에 큰 윤활유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관광국에 따르면 이미 8000개의 객실이 경기 기간 동안 애틀랜타를 찾는 투숙객들을 위해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다. 갑작스러운 개최 취소로 인해 카운티는 경기 회복이 더 느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MLB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스테이시 에이브람스를 두려워하지만 우리(조지아주)는 그렇지 않다"며 "조지아에서 부정 투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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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애틀랜타 개최가 무산된 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 Governor Brian Kemp>

나지혜 기자 aimer1209@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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