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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화물 수송 지난해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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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탑승객 급감에 비하면 '새발의 피' 

 

 

 

애틀랜타 공항의 항공편 수송 화물량이 팬데믹 여파로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앞선 해보다 6% 이상 감소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그러나 화물 수송은 팬데믹 기간 동안 감소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완전히 곤두박질친 탑승객들로 재정에 큰 위기를 맞은 항공사들에게 그나마 생명선과 같은 역할을 해줬다. 국제 항공 화물 수송의 경우 절반 이상은 일반 여객기가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객들의 급락은 화물 수송 용량도 필연적으로 감소시켰다.

국제 항공 수송 협회(IATA)의 페리 플린트 대변인은 “화물 항공 수송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다시 회복됐다. 2019년 1월 기준과 비교하면 1.1% 많아졌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일반 여객기들이 주기되어 있어 전체 수송을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은 이전에 못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앞으로의 과제는 여객기들의 날개가 묶여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늘어나는 화물 수송 수요를 만족시키느냐에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0 회계연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 공항은 총 59만3134 메트릭톤 항공 화물과 우편을 취급했다. 2019 회계연도의 67만6778메트릭톤에 비하면 6% 감소한 물량이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 에어 서비스 디벨롭먼트의 엘리옷 페이지 디렉터는 “갑작스럽게 전세계적으로 화물 수송 역량이 급감함에 따라 화물수송 비용은 치솟았지만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와 가운 및 기타 개인보호장비(PPE)들을 헬스케어 근로자들에게 수송하는 일은 항공편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페이지 디렉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항공편에 의한 화물 수송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10% 감소했다.

팬데믹 상황에서 일부 여객기 전용 항공사들은 수익 창출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업체가 애틀랜타 본사의 델타 에어라인이다. 델타 에어라인은 원래 화물전용 운송기는 한 대도 없었다. 팬데믹 사태로 탑승객들이 급락하면서 일부 여객기들을 화물 전용기로 전환시켜 수익을 올렸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경우 올해 1월 애틀랜타-프랑크푸르트 화물전용 노선을 취항했다. 유나이티드 애틀랜타-프랑크푸르트 화물 수송 노선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유나이티드 측의 9500회 이상 화물전용 비행의 일부일 뿐이다.   

   애틀랜타 공항 화물 수송 지난해 6% 감소 - 경제·부동산 - 애틀랜타 조선일보 : shutterstock_84521440.jpg화물을 항공기에 싣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루스리 기자 ruth@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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