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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코로나 백신 수송 특수에 영업이익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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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215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택배회사 페덱스가 코로나 백신 배송 물량에 힘입어 자사회계기준 3분기(12월~2월) 매출과 영업이익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는 1970년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운송회사로, 낮에만 화물을 운송하던 1970년대에 처음으로 밤에도 화물을 운송하기 시작해 업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유명하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2월 28일로 마감한 자사회계연도 3분기에 페덱스는 21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3% 늘어난 것.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달러로 전년 동기(4억1100만 달러) 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2월 악천후로 인해 페덱스의 핵심 물류허브인 멤페스 국제공항을 포함해 여러 운영 허브가 마비되면서 영업이익이 3억 5000만달러 가량 줄어든 것은 ‘옥의 티'였다.

미국 회사들은 회계연도를 각 회사마다 다르게 측정하는데, 페덱스의 경우 오는 2021년 12월 22일부터 2022년 03월 22일까지를 3분기로 계산한다.  페덱스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3.47달러로 시장 예상치 3.23달러를 상회했으나, 2020년 11월 마감한 이전 분기(4.83달러)보다 하락했다.

페덱스는 ‘코로나 특수’로 반사이익을 본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코로나가 확산하며 내려진 봉쇄조치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문을 닫자 페덱스를 비롯한 택배회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

5억개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 물량과,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 백신 배송 물량도 실적 개선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페덱스는 작년 12월 말부터 미국 전역에 모더나 백신 배달을 시작했다.

페덱스는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세번째로 미국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존슨앤존슨의 백신도 3월 초부터 운송하기 시작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CEO인 돈 콜레란은 3월 1일 성명에서 "더 많은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배송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페덱스 주가는 발표 이후 18일 시간외 거래에서 약 3% 상승했다.

페덱스, 코로나 백신 수송 특수에 영업이익 급등 - 비즈니스 - 애틀랜타 조선일보 : shutterstock_490437436.jpg

페덱스 배송 트럭. 

 

황원지 인턴기자

 

 

조선편집 sq@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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