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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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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1개월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응답에 정계 들썩여

25일 조지아 방문해 처음부터 끝까지 흑인 표심 공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3일 대선에서 져도 결과를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지난 24일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기자들이 대선에서 지면 결과를 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두고 봐야지 알 것이다”라며 “부재자 투표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부재자 투표를 없애야지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다. 하지만 결국 정권 교체 대신 정권 유지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이 거세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측에서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와 같은 공화당 리즈 체니 하원 의원은 트위터에 “어떤 결과가 일어나도 우리는 헌법을 따를 것이며, 1월 20일에 새로 임기를 시작할 대통령을 맞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우리가 대체 어떤 국가에서 사는지 모르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말은 말이 안된다”라고 했으며, 전 빌 클린턴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조 록하트는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약속 받아야 한다. 만약에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인정 안하겠다고 하면 탄핵도 한 옵션이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이기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백악관에 4년 더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애틀랜틱 몬슬리와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대선에서 부재자 투표와 그에 대한 개표 과정을 둘러싸고 수많은 소송이 자리하게 될 수 있으며, 각 주마다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합법적으로 권좌에 머물 수 있다고 보도했다.

1887년 제정된 '선거인계수법'에 따르면 대선 후 41일내에 각주가 '선거인 명단'을 의회에 보내야 하는데, 11월 대선 후에 우선 개표에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며, 우편 선거가 가능한 대상자의 선정을 놓고 이미 여러 곳에서 소송이 제기됐고, 개표가 시작하면 우편으로 접수된 용지의 합법성을 놓고 소송이 예상되고 있다. 즉, 12월 14일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 못하는 주가 속출할 것이며, 각종 소송으로 개표가 진행을 멈추어 트럼프 대통령이 '합법적'으로 임기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이다.

애틀랜틱 몬슬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 초반엔 앞서갈 것으로 보여,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후 우편튜표 개표 과정에서 갖가지 소송을 제기해 개표 진행을 늦출 충분한 이유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조지아를 방문해 흑인 표심을 공략했다.

플로리다에서 연설을 마친 후 조지아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에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3시경에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연설을 했고, 4시경에  다시 도빈스 공군기지를 통해 버지니아주로 출발했다.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흑인 경제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연설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시 시행할 흑인을 위한 플래티넘 계획을 세웠다. 플래티넘 계획은 흑인 커뮤니티를 위해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50만개의 흑인 소유주 비즈니스들을 세우도록 도울 것이고, 흑인 지역 사회의 안전, 학군을 선택할 수 있는 힘, 등을 모두 줄 것이다”라며 흑인을 위한 그리고 흑인 위주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은 경제를 망칠 것이다.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미국은 전례가 없는 경제 불황을 볼 것이다”라며 “흑인의 안전, 흑인의 경제력 향상, 흑인의 권위 향상을 위해서는 공화당과 나를 지지해야 한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흑인 표심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대선 결과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 - 내셔널 - 애틀랜타 조선일보 : 트럼프 대통령.jpg

트럼프 대통령.

양희승 기자 hsyang.kyle@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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