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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팬데믹 속 경제 재개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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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25일 식당 규제 해제…마스크 미착용자 벌금 부과도 중단

 

지난 25일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잡히지 않고 있는 주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 경제 재개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플로리다 식당 등에 대한 모든 규제를 해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벌금 부과를 금지 시켰다.

공화당 소속의 이 주지사는 “코로나 대유행 끝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경제 악화를 두고 볼 수 없어 모든 규제 조치를 해제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이 증가한다고 해도 이를 적절히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것도 다시 닫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제 제개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플로리다 관할 구역 내 시와 카운티에 대한 과태료 징수가 중단되면서 사실상 지방 마스크 조례가 무효화됐다. 그는 “집행 유예 조치로 그동안 개인에게 적용됐던 벌금과 벌칙은 모두 유예된다”고 말했다.

민주 당원들은 주지사에 재개장 추진 계획에 대해 모두 성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드리 깁슨 주 상원 의원은 “플로리다의 전면적인 봉쇄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우리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의무화 등과 같은 상식적인 예방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플로리다는 지난 3월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거의 70만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COVID-19 핫스폿이다. 주에서 1만 4천 명에 가까운 플로리다 주민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주지사는 급증하는 확진자에 한 때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폐쇄하고 이어 식당의 매장 내 식사를 금지했다. 그로 인해 수십만 명의 플로리다 주민들이 실업자가 되었고 경제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5일 이후 250만 명 이상의 플로리다 근로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플로리다의 9월 25일 기준 확진자는 69만 588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만 4천38명이며 입원환자는 2137명이다. 

 

플로리다 팬데믹 속 경제 재개 강행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스크린샷 2020-09-25 오후 4.03.46.png

 

론 드산티스 주지사.

 

나지혜 기자 aimer1209@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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