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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분노' 참사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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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레이지’ 원인 된 총격 참극 심심찮게 발생해 

 

 

 

 

차량 안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운전자들이 상당수이다. 총기 소지의 원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신과 함께 탑승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이 총기들을 분노의 감정에 못 이겨 너무나 쉽게 꺼내 들어 인명 피해 사례들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논조의 기사를 AJC가 게재했다.  

도로 위에서는 작은 일에서도 화를 참기 어려워 운전자들간 감정이 폭발하는 ‘로드 레이지’가 자주 발생한다.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면 한 운전자가 상대 측에 총구까지 겨눠 실제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피해 사례들이 적지 않다.

지난 달 클레이턴카운티에서는 매리 로레인 리든씨가 로드 레이지가 원인이 된 총격 사건에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 일로 용의자 여성 3명이 체포됐다. 캐롤카운티에서는 한 남성이 차선에 끼어들려는 차량 때문에 분노가 폭발해 해당 차량을 향해 무려 6발의 총을 쐈다. 다행히 차량 안에 탑승하고 있던 아기를 포함해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

올해 5월 애틀랜타시에서는 한 여성과 남성이 집앞 드라이브웨이에서 차를 빨리 대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3월 체로키카운티에서도 60세 여성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상대 운전자 애슬리 퍼셋씨를 숨지게 해서 기소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6일 밤 오후 11시 직전 앨라배마 셸비카운티에서도 한 월마트 매장 주차장에서 로드 레이지가 발단이 된 총격사고가 발생했다고 수사 당국이 전했다. 각각 10대 후반과 20대 후반인 두 남성 운전자들은 하이웨이 70에서 갈등은 빚은 후 서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싸우기 위해 약 1마일 떨어진 월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댔다. 이들 중 한 명인 28세 칼레라시 주민이 먼저 총에 손을 댔으나 상대방인 셸비 거주자인 19세 운전자가 총으로 28세 남성을 향해 여러발의 총을 쐈다. 피해 남성은 버밍햄에 소재한 UAB 병원으로 헬리콥터를 통해 수송됐으며 중태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전국 자동차 협회(AAA) 교통안전재단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그 앞선 한 해 동안 운전자들의 대다수인 80%는 어떤 형태든지 운전 중에 ‘로드 레이지’에 연루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로드 레이지를 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운전자들 중 가장 많은 51%가 의도적인 테일게이트(바짝 차량에 붙어 따라감)라고 대답했으며 45%는 화가 났음을 알리기 위해 경적을 울림, 33%는 화가 난 제스처를 보였다고 응답했다. 24%의 운전자들은 다른 차량이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대답했다.   

 

 

박언진 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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