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자료가 없습니다.

"월남참전 공로 반드시 인정받아야"

아틀란타마스터 0 30 0 0

귀넷 카운티 의장 후보 커트 톰슨, 월남참전용사회 찾아 지지 호소 

 

지난 20일 민주당 소속 귀넷 의장 후보 커트 톰슨은 둘루스 귀넷몰 2층에 위치한 월남참전용사회(회장 조영준) 사무실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는 6월 9일 예정되어 있는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한인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트 톰슨과 월남참전용사회의 인연은 올해 초부터 시작됐다. 운전면허증에 '베테랑'표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 HB819 통과를 위해 여러 정치인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만난 커트 톰슨은 지난 16년간 조지아주 상원 의원을 지내고 변호사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월남참전용사회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했으며 이들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독일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 20여 년간 귀넷 카운티에서 거주해온 커트 톰슨 후보는 "귀넷 카운티는 동남부에서 가장 많은 소수 인종들이 모여 사는 곳이며 그중에서도 한인들은 단시간 내 카운티에서 깊게 뿌리내리며 성장해 영향력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한인 사회의 원로의 자리에 있는 월남참전용사회 회원들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권익을 찾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일에 앞장서 왔다. 나는 그 점을 존경하고 귀넷 카운티 의장이 된다면 그들을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20일 가진 만남의 자리에서 월남참전용사회 조영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운영의 어려움과 복지혜택의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이에 커트 톰슨 후보는 "만약 귀넷 카운티 의장이 된다면 이들을 위한 무료 사무실 제공과 국군묘지 안장 등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제안을 건넸다. 후보는 "이들이 베트남 전쟁에서 참전한 사실과 그 공로는 인정받아야 하며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받아야 옳다"고 했다.

그동안 민주당, 공화당을 막론하고 회원들의 권익 상장을 위해 여러 정치인들과 만나 월남참전용사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해 온 조영준 회장은 "오늘 커트 탐슨의 사무실 방문에 감사드리며 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커뮤니티를 진심으로 이해해 주는 커트 탐슨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남참전 공로 반드시 인정받아야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KakaoTalk_20200521_091837831_03.jpg

 

월남참전용사회 조영준 회장(아랫줄 첫 번째)과 회원들이 귀넷 카운티 의장 후보 커트 톰슨(아랫줄 두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지혜 기자 aimer1209@atlantachosun.com

0 Comments
제목